Stable Diffusion WebUI를 본격적으로 한 달 정도 살펴봤습니다.정말 다양한 체크포인트, 로라, 인베딩, 익스텐션 등 적용할 때마다 너무 새로워서 이미지를 만들다 보면 현타가 올 때가 있습니다.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멍해집니다. 생성형 AI 이미지는 랜덤으로도 정말 다양한 이미지가 생성되는데,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의도한 대로 생성을 하게 됩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마 많은 분들이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돼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면 그렇게 해야 돈이 될 테니까요. :) 다른 사람의 프롬프트들을 살펴보고 모으고 만들어보고 내것으로 만들고 반복이 되는데요. 아주 많이 사용되는 일명 국룰, 국밥, 고봉밥이라 불리는 프롬프트를 빼면 무한한 프롬프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상력(..
2년만의 여행, 이번엔 중국 상하이. 여행이란 언제나 설레이는 말인가보다. 여행을 가기 하루전까지만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바로 전날엔 잠을 바로 이루지 못한다. 한국에서 봤던 상하이의 날씨는 비는 오지 않다고 했지만 믿을 것을 믿었어야지... 첫째날은 그런대로 비슷했고 다음날부터는 완전 틀리고 만다. 비가 부슬부슬~ 그렇다고 비 맞고 다닌건 아니지만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의 일정을 취소하고 만다. 덕분에 다른 경험을 한것으로 쌤쌤해야겠지? 여행에서 건진 것이 있다면, 한국에서 막연히 생각했던 중국은 많이 달랐다. 그들은 작은 나를 더욱 작게 만들었다. 역시 여행이란 사람을 깨우치게 한다. 아~ 한국...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려고해.
머리 속이 복잡복잡~ 몸은 피곤한데... 금요일 저녁 난 KTX에 몸을 싣고 부산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 서울역으로 가는 길에 지하도에서 난생 처음 본 것이 있다. 서울역으로 가는 지하도로 내려가니, 왠 사람들이 식판을 들고 여기저기 흩어져 밥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근처에서 일하고 저녁을 먹는 건 아닌 듯 했고, 서울역 근처에 있는 노숙자들이 아닌가? 행색을 보면 왠지 피하고 싶은 모양새들... 왠지모를 소름이 끼쳤다. 이건 그 사람들이 내게 말을 걸까? 뭘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닐까? 에 대한 느낌이 아니라, 무엇이 저 사람들을 거리로 몰았을까? 하는 뭐 이래저래 복잡한 생각이 스쳤다. 그들은 바닥까지 왔기에 아무 것도 아무에게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나를 비롯한 일반 사..
내가 방문했던 나라 : 5개국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카메라에 담은 사진 수 : 총 1296 장 다이어리에 기록한 페이지수 : 23장 사용한 외화 : 180 유로, 163.91 달러 비행시간 : 왕복 약 21시간 총 버스 이동 시간 : 약 28시간 일 평균 도보 : 약 1만5천보 P.S 찍은 사진을 스윽~ 하고 모니터로 훑어봤는데, 역시나 많이 찍는다고 좋은게 아니고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간 녀석들은 잘 나왔구. 나머지 머신건 난사하듯 찍은 녀석들은 보정조차 어렵다. 앵글이 이쁜 녀석들도 그때의 느낌 색상들과 달라서 모두 휴지통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ㅡㅜ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효도관광팀에 뭍힌듯 하다. ㅡㅜ 혼자서 왔다갔다 백팩이 늠 무겁네. 아이쿠 어깨야~ 지금은 탑승구 앞에 있는 인터넷 라운지. 예전엔 공짜로 인터넷 사용하는 곳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 걍 3000원 내구 사용중. 출발 30분 밖에 안남아서 아깝긴해도... 손가락이 근질근질~ -ㅅ- 날씨는 정말 환상적이네. 거기 도착해서두 날씨가 까무라칠정도로 좋을려나? 저녁 6시20분에 도착. 아마도 현지 시간이겠지? 부르노 라는 곳으로 이동해서 SLAVIA 4STAR HOTEL 에 묵는덴다. 전화할 일이 없겠지만, 전번은 420 542 321 249 그럼, 인터넷 사용 가능한 곳에서 또 포스팅. 히히히...
어제부터 업무 인수 인계 작업 완료한 것 같은데, 왜케 자꾸 일이 늘어나는거샤~ ㅡㅜ 이래저래 남겨둔 것들 때문에 여행가는 기분이 하나도 안난다. 집에 와서두 컴터부터 켜버리는 온라인 청춘... -_-" 짐 꾸려야 하는데, 잘 꾸려둔건 늘 준비된 카메라 가방 떨렁~ 지금까지 준비된것들이... 음... 디카 서브 베터리멀티 플러그빵빵한 삼각대 + 고정 팔레트CF 메모리 백업 드라이브 (Special Thanks to 영승 ㅋㅋ)iPod 용 충전기비상의약품 (타이레놀, 몸살약, 반창고, 정로환 등)5년째 사용중인 구찌표 썬구리잠 안올때 읽을 책 (선물, 오스트리아|체코|스위스 여행북, 야심만만 심리학, 읽어야 할 책이 있긴한데 하드 커버라 낭패)우산수영복 (온천할때 필요 하댄다. 때타올도 필요할려나? 푸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