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으로 리뷰만 올리게 되네요. 종종 휴대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러운 세균 덩어리라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기에 언젠가 살균기 하나 사야겠단 생각이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살균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죠. 현실은 집에서 재택근무 중인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밖에 나가질 못하니 뜻밖의 지름신이 자꾸 왕림하네요. 검색에서 살균기를 검색하면 대부분 칫솔 살균기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가끔씩 휴대폰 살균기 정도 보이고. 그러던 와중에 이 essgee라는 휴대용 살균기가 눈에 보였던 거죠. 페북 광고에. 웁쓰- 얘도 질렀단 얘기죠. 카드값이 자꾸 쌓입니다. 사실 살균기의 스펙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기에(그냥 푸르딩딩한 빛이 나와서 소독하는 정도?) 살균기라는 종특이 있으니 살균은 어느 정도 할 것이라고..
코로나 19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다가 작년에 쓰지 못한 휴가까지 사용하니 본의 아닌 가택 연금이 한 달째. 집에만 있다 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평소에도 청소를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더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청소기로 청소를 하다가 중간에 배터리가 다 되어서 멈추는 일이 있었어요. 다이슨 DC45 애니멀 제품을 사용한 지 8년쯤 되었는데 이제 이 아이를 보내줄 시간이 온 것인지... 혹시나 해서 헤드랑 먼지통을 분해해서 청소까지 했는데 이상하게 힘이 빠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란. 사용하고 있었던 다이슨 청소기에 만족을 했기에 새로운 무선청소기도 다이슨을 눈여고 보고 있었어요. 완전 신상은 너무 넘사벽 가격이라 별로 당기진 않았고 적당한 녀석의 가격을 며칠 ..
조금 전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ads.txt를 업로드 하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보유하신 애드센스 계정의 '내 사이트' 탭에 나열된 하나 이상의 사이트에 ads.txt 파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ds.txt는 승인받은 판매자(예: 애드센스)를 통해서만 광고 공간이 판매되도록 해 줍니다. 이를 통해 게시자님은 게시자님의 사이트에서 광고를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자를 관리할 수 있고 승인받지 않은 판매자가 게시자님의 도메인을 조작하여 잠재 광고주에게 인벤토리를 판매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ads.tx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oogle의 광고 제품을 사용하여 게시자 사이트의 광고 공간을 구입하는 광고주에게는 이제 ads.txt를 통해 승인받은 것으로 분류된 판..
맥북프로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게 USB-C 포트 밖에 없어서 다른 디바이스들과 연결하기 위해서 허브가 없으면 연결을 하기 너무 어렵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점이에요. 원래 사고 싶었던 허브는 옆에 바로 착 붙이는 허브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발열같은 얘기들이 종종 들려서 그냥 불편해도 USB 연결은 최소화 하고 잊고 살고 있었어요. 최근 UGREEN USB-C 허브에 대한 리뷰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고 싶었던 것이라 블로그들들 유튜브 리뷰 보고 사기로 결정했어요. UGREEN USB-C Adaper 는 중국 회사 제품인데 사용자들이 많은 이유인지는 몰라도 국내몰에서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본진에서 사기로 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UGREEN USB-C 허브는..
예전에는 꾸역꾸역 MP3를 다운 받아서 폰에 넣어서 듣곤 했는데 요즘의 나, 음악 듣는 패턴이 많이 바뀐 듯 하다. MP3 -> 스트리밍 -> 아무거나 스트리밍. 노래 선곡도 귀찮고. 지니 뮤직은 스맛폰 데이터를 안쓰고 스트리밍용 데이터를 따로 줘서 썼는데,내가 사용하는 데이터량을 보니 한달에 끽해야 200메가. 1.3기가 정도 남아돈다는 얘기. 아깝다. -_-+그래서 WiFi 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도 수백메가 앱도 부담없이 받곤해. 암튼 요즘은 음악 앱은 비트(Beat)를 주로 쓰게 되는 듯 하다. 때가 쏘옥 비트! ㅎㅎ재생 리스트 만들 필요도 없고(물론 앱에서 만들 수 있다), 선곡하는 귀찮은 일을 안해도 되고 그냥 생각하지 않고 라디오처럼 듣고 있어서 사용하게 된다. 그래도 데이터 미련이 남아서 Wi..
얼마전 팔라우에 스쿠버를 하러 갔습니다. 익숙한 필리핀에 또 갈까 하다가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지구에서 Top3에 든다는 팔라우를 가기로 결정을 하고 떠났었지요. 몇일 동안 열심히 스쿠버를 하면서 팔라우 바다에 매료되어 가던 중,마침내 집에 갈 때가 되어 하루 정도는 그냥 투어를 가기로 했죠. Jellyfish Lake 와 몇개의 코스로 구성된 투어였는데,해파리 호수는 정말 유명하죠? 팔라우에 가게 된다면 그곳을 빼먹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해파리 호수는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더더 끝내주는 곳이었습니다.뭐라고 얘기하기 힘든... 마치 우주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죠. 꼭 한번은 가봐야할 그곳, Palau Jellyfish Lake를 제가 찍은 동영상으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