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아마도 티스토리 첫 오픈 즈음일 것 같은데... 암튼 어느새 히트 카운트가 10만이 넘는다. 이게 다 사용자의 방문인지 미쳐 막지 않은 봇들이 들이댄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10만이 넘어버렸네. 뭐 딱히 볼 것도 없는 개인 메모에 가까운 블로그고 오픈형 블로그 테스트 할려고 찔끔찔끔 쓰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검색을 통해 방문하신 분들께 미안함 마져 든다. ^^; 사실 달릴려고 하면 완전 달릴수도 있긴 하지만 혼란이 범람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진 않거든. 어디서 많이 왔을까? 1. search.naver.com (3146) 2. search.daum.net (3104) 3. www.google.co.kr (1466) 4. www.allblog.net (..
한동안 차로 출퇴근을 하지 않다가 지난주 방전된 녀석이 너무 안타까워서 몇일간 차를 가지고 출퇴근 하기로 했다. 근데 말이지... 차의 속도계에 나타나는 속도랑 GPS에 나타나는 속도의 차이가 심하게는 10km 까지 나더라구. 과속단속 카메라가 많은 구간이라 신경을 쓰면서 운전을 하는데, 너무너무 궁금한 것이 아닌가. 지식in 검색을 해보니... 정확한 답변인지 모르겠지만 차의 속도계가 조금 더 많이 나온다는 것과 GPS의 속도계가 날씨와 약간의 변수에 따라 널뛰긴 하지만 좀 더 정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진짜 뭐가 정확한거지?
최근에 본 TV광고 중에 정말 머리 속에 맴맴도는 녀석이 있다. 출근하는 길에 혼자 흥얼흥얼~ "도레미파솔라파미레도" 야마하 음악교실의 이 광고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버전이 있는데... 노래를 하면서 숨이 살짝 넘어가는 모습이 볼수록 귀엽다. :)
1. It is important that a man helps you around the house and has a job. 2. It is important that a man makes you laugh. 3. It is important to find a man you can count on and doesn't lie to you. 4. It is important that a man loves you and spoils you. 5. It is important that these four men don't know each other. 너무 극적으로 반전이군화~ 혼자인게 좋은건가? -_-; 아~ 싱글 벗어나고팡!
이래저래 자료를 검색해 보다가 나도 모르게 로그인을 한다. 그런데, 왠 쪽지가 1통 와 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 스팸이거나 카페에서 보낸 것이라 생각했는데... 클릭을 해보니 저런 내용이 와 있지 않나~ 지식in을 보면 아주 말도 안되는 질문, 광고, 기타등등 요상한 것들이 많다. 사용자들끼리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아픔이기도 하고, 내부적으로도 머리를 쥐어 뜯는 것 같다. 앗~ 삼천포로 또 빠졌네. 낮에 지식in을 보다가 나의 약간의 노력으로 답변을 해줬더니 내공을 걸지 않았던지 저렇게 미안하다는 쪽지를 보내온 것이 아닌가. 질문을 다시 봤더니 중딩 아니면 초딩 정도 되겠던데, 마음이 여린 아이거나 착한 아이인것 같네. ㅎㅎ 최근 인터넷에 대해 시니컬해진 나의 마음에 약간의 훈훈함이 돌기..
남들이 블로그를 쓸때도 그냥 블로그처럼 썼던 나의 이야기 터였던 Daum 플래닛. 1600개가 넘는 글이 포스팅 되어 있는데, 티스토리로 옮길 수 있는 백업기능이 생겨 옮겨 보기로 마음 먹었다. 쉽지 않다. 이틀째 시도를 해봤고, 지인에게 특수문자처리 요청을 한 후에 다시 백업 파일을 만들어 시도해봤지만... 일단 포기해야겠다. 300메가 가까히 되는 파일을 오픈해서 라인을 살펴볼 수가 없다. 웹 호스팅이라도 받고 있다면 서버에 올리고 찍어보련만... 그리고, 내 파일을 요청하는것도 이해할 수 없다. 특수문자를 문제가 있는 곳에 찍어보고 테스트 해보면 될텐데 말이지. 내가 저런 노력을 한다는 자체가 코미디같군. 다른 것과 달리 백업툴이란 말그대로 있는 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고, 그것을 다른 플랫폼으로 ..
연휴의 마지막 순간이 지나는 시간에 뉴스 속보가 터졌다. 숭례문 화재가 났다는 것이다. 간간히 밤에 지나갈때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 2시간 넘은 시간에도 소방차에선 물이 끊이없이 쏟아지고 있다. TV에선 벌써부터 니탓 내탓하는 인터뷰가 흐르고 있군. 여튼 이번 화재로 얻어지는 것이 있다면, 1. 남대문으로 더 익숙하지만 정식명칭은 숭례문이다. 2. 숭례문은 국보 제1호이다. 3. 숭례문에는 8개의 소화기가 있었다. 복구를 하는 동안 저 거리는 더 이상 관광 코스가 되긴 어렵겠다. 숭례문 때문에 남대문 시장에 관광객이 많았을텐데 새해부터 시장분들 걱정이 많으시겠네. 근처 고궁은 많긴 하지만, 아우슈피츠도 아니고 설마 사람들이 안가겠지? 어쨋거나 저쨋거나... 소를 잃고 외양간이 과연 제대로 ..
지금까지 파워포인트로 주로 문서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워드가 업무의 주도구가 될 것이다. 간간히 포탈에 있는 내 블로그에 가십성 컨텐츠를 포스팅하거나 티스토리에 이런저런 생각을 쓰고 나면 글이 참 허접하단 생각이 많이 든다. 이래저래 책도 많이 읽어주고 훌륭한 정보를 습득하고 좋은 글들을 많이 봐야 글쓰기 스타일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전부는 아닌가 보다. 이라는 책을 보면서 주요한 요소들을 기록해야겠다. Note. 글쓰기에도 기초는 있다. 1. 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2. 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3. 읽는 사람을 배려하라 4. 무엇에 대해 쓸지를 분명하게 하라 5. 풍부한 소재가 글쓰기의 바탕이다 6.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7.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8. 주제를 좁혀야 쓰기 쉽다 9. 주제..
최근 네이버 CF에 삽입된 "Close to you"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불렀구나. 잘아는 Carpenters부터 Yukie Nishimura 그리고 Perry Como 라는 가수가 불렀더군. 1971년 방송을 누가 유튜브에 올려놨네. 굉장해~! 이건 정말 롱테일이 맞자나! 감미로운 Close to you를 듣고 싶으시면 진행바를 중간쯤으로 이동해서 감상~
오늘 팀 확정... 되자마자 쏟아지는 문서들. @.@;; 문서 총 용량을 보자마자 머리를 리셋하고 싶은 생각마져 든다. 후다닥 읽어야할 책 목록들. 읽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암튼 이제 격하게 달리게 되었다. 1. The Style of the Element (W. Strunk, E.B. White, et al.) - 번역서: 영어 글쓰기의 기본 : 문서작성 Skill 2. The One page proposal : 과제제안서 및 과제요약서 작성시 참고 : 읽었으니 패스~ 3. Information Architecture Design : 정보검색 Needs를 고려한 기획 : 읽었으니 패스~ , 뉴에디션 4. 검색 2.0, findability : Findability : 읽는 중 5. 정신병원..
평정심을 갖고 잊을만 하면 무개념 초딩처럼 러쉬하는 경우가 있다. 다 늦은 저녁에 받은 문자 하나가 짜증을 확 불러일으키네. "~센" "~삼" 화법은 친하지 않은 경우엔 상대방을 상당히 당혹스럽게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내가 니 친구냐?
티스토리에 새롭게 추가된 책정보 플러그인이 좀 수상한걸. 책정보 검색 팝업창에서 책을 검색하고, 미리보기 한 다음 추가하기를 하면 2번에 1번 꼴로 무한루프에 빠진 현상이 일어난다. 아무리해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봐선 내 컴퓨터가 이상한건 아닌 것 같은데.. -_-a 좀더 빡세게 QA해서 릴리즈 해주시징.
예전 같았으면 내가 스킨을 만들어보기도 했을텐데, 이제는 완전 귀차니즘이 머릿속에 가득한가보다. ^^; 가끔 지겨울때면 kokoro studio 의 clowleed님께서 사용자가 지겨울만하면 바로 알아채고 만드시는건지... 용하게도 한번 방문하면 스킨이 만들어져있다. ^-^)=b 이런 것들이 내가 바로 느껴지는데, 일반 인터넷 서비스들도 이렇게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너무 당연한 생각이지만 또 한번 체감한다. 때로는 Business Goal 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는 User Goal 이 우선해야 한다는것! 사용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데 기업의 목적 달성을 원한다는건 어불성설이지.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느라 애드센스를 코드를 몇개 더 추가했더니 완전 지저분해졌네. 언제 내려야 할텐데. 깔끔하게..
몇년간 노트북을 쓰다가 데스크탑을 쓰니 편하다. 편한 이유는 아마 빠르고 좀 더 안정적이다는 것이지. 그리고 회의실 가서 회의에 집중할 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늘 앉아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이동해서 회의를 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할 경우가 있기에 노트북으로 교체. 3주 정도 걸린다던 노트북이 일주일 정도 되었나? 어제 중국 레노보에서 도착해서 오늘 지원팀에서 받아왔다. lenobo IBM Thinkpad X61 T7300 모델인데, 최근 나오는 녀석들보단 야악~~간 CPU 스펙이 딸린다. ^^; 그래도 산타로사니깐 뭐... -_-a 역시 서브 노트북이라 완전 가볍군. 위의 귀퉁이에 IBM 로고가 아닌 ThinkPad 라는 살짝 멋없는 로고가 대신하고 있는게 아쉽다. 후아~ 하드웨어야 그렇다치고... ..
블로그가 미디어인가? 최근 허위 사실을 공개된 곳에 퍼블리싱 하면서, 많은 논란이 발생하였고 지금도 글들이 올라오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자꾸 블로그를 미디어라고 몰아가는 경향이 짙다.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미디어라고 하면 대체로 언론을 얘기하지 않나? 대한민국엔 엄청난 각각의 블로그들이 존재한다. 그럼 과연 블로그가 언론인가? 언론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들이 다 언론은 아닐것이다. 언론적 기능을 하는 블로그는 소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진짜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하다. 언론적 기능은 단지 소위 "까발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 에 대해서도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한국의 블로고스피어엔 과연 그들이 얘기하는 싸우면서 발전하는 그런것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블로고..